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라데 크루니치 (문단 편집) === 포지션 변천사 === 워낙에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선수라서 1인분은 대체로 해주는 편이다. 하지만 기본적인 주 포지션은 [[중앙 미드필더]]이며, [[윙어]]나 [[공격형 미드필더]], 그리고 22-23시즌에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주전으로 뛰었다.[* 다만, 2선 자리에 출전할 때에는 중앙에서 뛸 때보다는 부진한 모습을 보인다.] 피올리 감독 부임 후에는 4-2-3-1 포메이션이 정착하게 되면서, 공격적인 중앙 미드필더에 국한되지 않고 여러 포지션을 뛰게 된 것. 크루니치의 뛰어난 멀티성 덕분에 부상자가 많아서 고생했던 21-22시즌에 거의 전포지션을 땜빵해주면서 리그 우승에 큰 공헌을 하였다. 다만, 이에 대해서는 피올리가 크루니치를 너무 이곳저곳에 배치하여 선수의 장점을 살려주지 못한다는 비판도 있다. 특히 크루니치와 어울리지 않는 윙어로 자주 출전시킨 점이나 공미와 수미로 번갈아 쓰는 등 선수에게 혼란을 가중시킨 면도 없지 않다. 실제로 피올리 감독 체제하에서 크루니치처럼 극단적으로 모든 포지션을 경험한 선수는 없는데, 이는 크루니치가 어느 자리에서든 자신의 몫은 해내는 선수이기 때문. 다만 문제가 있다면 어느 자리든 1인분은 하는데 그 이상은 보여줄 수 없고 평범하다는 것. 이는 피올리가 크루니치를 그런 식으로 기용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하지만 팬들의 비판과 상관없이 피올리와 말디니가 따로 이름을 거론하며 훌륭한 플레이어라고 말할 정도로 똑똑하고 기술이 좋은 선수임에는 분명하다. 멀티포지션이 가능하기에 오히려 선수의 성장에는 해가 된 부분이 있지만, 그럼에도 밀란에게는 여러모로 유용한 선수. 22-23시즌부터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주 포지션을 확고히 하고 주전으로 올라섰다. 멀티 플레이어로서 뛰던 전 시즌과 달리, [[수비형 미드필더]]의 포지션에서 주전을 차지하면서, 직전 시즌의 케시에가 했던 역할을 다른 방식으로 해내고 있다. 케시에보다 기동력은 떨어지지만 그에 못지않은 피지컬과 뛰어난 수비 포지셔닝을 바탕으로 압박, 키핑 후 전방으로 패스를 밀어 넣어주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피지컬을 이용하는 플레이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베나세르가 가지는 피지컬적인 열세를 잘 보완해주고 있다. 크루니치가 수비적인 움직임을 잘 가져가주기 때문에, 토날리도 공수양면으로 영향력을 끼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최후방에서 볼배급을 안정적으로 해주는 것이 인상적인데, 특유의 볼키핑을 바탕으로 패스를 공급해준다. 또한 중원에서 선수들에게 지시를 내리며 수비 상황에서 빠른 대처를 해 경기를 노련하게 이끌기도 한다. 23-24시즌에는 피올리가 4-3-3 시스템을 채택하면서, 원볼란치 주전을 맡게 되었다. 패스가 단순하고 패스 비거리가 짧은 편이라 후방에서 롱패스로 한 번의 찬스를 만들어내거나 방향을 전환해주는 등 직접적인 공격 전개는 기대하기 힘들다. 대신 상술한대로 피지컬을 활용하는 수비가 꽤 훌륭하며 특유의 볼키핑을 통해 압박을 벗어날 수 있다는 점은 확실한 메리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